‘해안’ 태그가 붙은 산책 스팟 17곳. 逗子・葉山駅 외 12개 지역에 있습니다.
도쿄만에 면한 요코스카 하시리미즈의 해수욕장. 건너편으로 보소반도가 바라보인다.
조가시마 남쪽 해안에 있는 바위가 많은 해안. 우마노세 도몬으로 이어지는 갯바위 산책길 도중에 있다.
하야마와 아키야 사이에 있는, 사가미만을 마주한 해안. 국도 134호선을 따라 이어지며 만 건너편으로 후지산을 바라볼 수 있다.
'T바(T-bar)'라고 불리는, 해안 백사장의 침식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인공 곶. 그 좌우는 최고의 서핑 포인트이자 낚시 스폿이기도 하다.
1885년(메이지 18년), 군의관 마쓰모토 준이 해수욕의 효능에 주목해 오이소에 해수욕장을 연 것에서 일본의 해수욕 문화가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이후 이토 히로부미, 오쿠마 시게노부, 요시다 시게루 등이 별장을 지으면서 바닷가 피서지 문화가 꽃피웠다. 바닷가에는 지금도 차분한 분위기가 감돈다.
사가미강 하구 서쪽으로 펼쳐진 드넓은 모래사장. 비치사커, 비치발리볼, 러닝, 산책 등 일 년 내내 무언가 경기나 이벤트가 열린다. 그 중심지는 쇼난 벨마레 히라쓰카 비치파크. 하늘까지 탁 트여 있어 맑은 날에는 후지산이 크게 보인다.
가야마 유조와 구와타 게이스케가 미국 서해안의 서프 뮤직을 일본에 들여왔고, 서던 올스타즈가 이 지역의 일상과 여름이 끝나갈 무렵의 애틋함을 노래로 만든 해안. 서던 비치 지가사키에서 야나기시마 해안으로 이어지는 해안선은 '쇼난 사운드'가 자라난 곳으로 여겨진다. 눈앞에는 에보시 바위가, 뒤편에는 주택가와 서프 숍이 펼쳐진다.
에노시마나 가마쿠라만큼 관광객이 많지 않아, 쇼난에 사는 사람들의 일상이 보이는 바다. 모래사장 뒤로 길게 이어지는 소나무 숲은 에도 시대에 날리는 모래를 막기 위해 심은 방풍림의 흔적이다. 전쟁 전에는 해군 연습장이 있었다. 주말에는 러너와 개를 산책시키는 사람들이 모인다. 도심까지 전철로 다닐 수 있어 쇼난 이주의 인기 지역이 되었다.
에노시마를 사이에 두고 서쪽에 있는 해변. 서프 숍이 늘어서 있고 많은 서퍼가 파도를 쫓는다. 바로 앞에는 에노시마의 요트 하버가 있다. 일본인이 떠올리는 '쇼난'의 풍경은 이 부근에서 태어났다.
에노시마를 사이에 두고 동쪽에 있는 해변. 니시하마·구게누마와 합쳐 약 1.6km에 이르는 모래사장은 1960년대 가야마 유조 주연의 『와카다이쇼』 시리즈의 무대가 되었고, 이후 서핑과 비치발리볼의 성지로 발전했다. 히가시하마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모이는 해수욕장이다.
오른쪽으로 이즈반도와 후지산과 에노시마, 정면으로 오시마, 왼쪽으로 미우라반도를 바라보는 해안. 『슬램덩크』의 능남고교 모델로 알려진 가마쿠라 고등학교와, 『핑퐁』의 페코와 스마일이 다니는 고교의 모델이라고도 하는 시치리가하마 고등학교가 있다. 서퍼들의 모습이 끊이지 않지만 유영은 금지되어 있다.
쓰루가오카 하치만구와 가마쿠라 대불에서 도보권에 있는 해변. 여름에는 해변 오두막(우미노이에)이 줄지어 늘어선다. 매년 여름 가마쿠라 불꽃축제가 열리며(2026년은 7월 10일), 해수면에서 부채꼴로 퍼지는 수중 불꽃이 명물이다. 현지에서는 '유이가하마'의 '유'에 악센트를 두고 발음한다.
가마쿠라 막부의 바다 관문으로 번성했던 해안. 동쪽 끝에는 1232년에 축조된 와가에지마가 있으며, 현존하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축항 유적으로 여겨진다. 정비된 어항이 없어 어부들은 배를 수레에 실어 모래사장을 밀며 바다로 나간다. 아침에 잡은 시라스를 파는 '몬자마루(もんざ丸)' 직판장이 있어, 여름 이른 아침에는 어획물이 올라오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1950년대, 이시하라 신타로의 『태양의 계절』에 그려진 '태양족' 젊은이들이 모여들던 바다. 1960년대에 하야마 마리나가 문을 열면서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는 놀이가 퍼졌다. 지금도 SUP와 윈드서핑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빈다. 해안이 내려다보이는 히로야마 공원 옆에는 이시하라 신타로의 옛 저택이 있다.
메이지 시대 이후 정·재계 인사와 문화인의 별장지로 발전한 하야마를 대표하는 해안. 1956년 이시하라 유지로 주연의 영화 '미친 과실'이 주변에서 촬영되어 '하야마=젊은이의 바다'라는 이미지가 퍼졌다. 1960~70년대에는 도쿄의 학생들이 모이는 대표적인 해변이 되었으며, 호소노 하루오미와 마쓰모토 다카시도 아마추어 밴드 시절 여름 해변의 간이 시설(海の家)에서 연주했다. 앞바다 암초에는 유지로 등대가 서 있다.
하야마 어용저 앞에 펼쳐진 해변. 물이 맑기로 알려져 있다. 어용저 뒤편의 고이소노하나와 시바사키 해안에는 갯바위가 넓게 펼쳐져 있어, 해수욕객 바로 옆에서 작은 생물들이 살아간다. 쇼와 천황과 상황 폐하가 해양생물 연구를 위해 걸으며 갯민숭달팽이와 말미잘, 망둑어 등을 채집한 바다이기도 하다. 후지산과 석양도 볼 수 있다.
현립 쇼난 해안공원에 서 있는 난바 마고지로의 작품 '평화의 상'과 그 주변 해변. 구게누마 서핑 스폿의 이정표가 되고 있다.